공지사항

HUG 심사로 분양가 낮췄더니 ‘로또 청약’

2020.10.20 12:25

운영자

조회 수22

한국토지주택공사(HUG)의 분양가 관리를 받아 시세보다 낮게 분양한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시세가 최근까지 2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HUG가 분양가를 심사해 분양가를 인하했던 219개 단지 중에서 준공이 완료된 8개 단지의 시세를 조사한 결과 8개 단지 시세 모두 분양가 대비 약 60∼100%씩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HUG는 주택시장 과열에 따른 고분양가 확산을 막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아파트 분양가를 관리해왔다.

올해 1월 준공된 서울 영등포구 보라매SK뷰는 2017년 5월 3.3m²당 1946만 원에 분양 보증을 받았다. 이곳의 3.3m²당 시세는 현재 KB부동산 통계 기준 4171만 원으로 114.3% 올랐다. 올해 2월 준공된 강동구 고덕아르테온의 현재 시세는 4725만 원으로 2017년 10월 2346만 원이던 3.3m² 분양가에 비해 101.4% 올랐다. 상승률이 가장 적은 서초구 방배아트자이 역시 2016년 12월 3.3m²당 3798만 원에 분양됐지만 현재 시세가 6007만 원으로 약 58.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기사 바로보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019/103521938/1

Back to Top